대전대는 지난 2015년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돼 작년 12월말까지 6년간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사업수행역량과 사업성과, 실적 등을 인정받아 2차년도 공동훈련센터로 재선정됐다. 2차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다.
HRD사업단은 1차년도 사업기간 동안 총사업비 80여 억원을 지원받아 취업예정자 양성과정, 중소기업 재직자 향상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 1500여 개의 기업체와 협약을 맺고 산학협력의 고도화와 동반성장체제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대전대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훈련 환경에 대응능력을 키우고 취업예정자의 취업능력향상과 지역중소기업 재직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지역·산업맞춤형인력 양성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계홍 HRD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근간인 정보통신분야(ICT) 및 바이오산업에 관련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지역 내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는 직업능력향상교육을 지원하고, 미취업자에게는 현장 실무형 전문가로 양성해 청년실업해소 및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주어진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