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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감염경로 불투명 코로나 19 추가 학진자 발생…역학조사 결과 거짓 진술 시 고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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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10 11:4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시 문화의 거리가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조경현 기자)
제천시 문화의 거리가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지난 9일 충북 제천시에서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20대 남성 A 씨(제천 259)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동거 가족 2명과 생활하는 제천 B 교회 교인 A 씨는 인터콥 관련자로 지난 3일부터 검사를 독촉했지만 미루다 5일 여만에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가 불명확하고 이동 동선에 의심사항이 있어 핸드폰 GPS 대조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거짓 진술이 확인될 경우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 씨는 인터콤 관련자로 수없이 검사를 독촉했지만 검사를 미루다 5일 여만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로 인해 동거가족 2명을 포함 3명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A 씨의 진술에 석연치 않은 내용이 있어 정확한 역학조사 후 허위 진술 등이 확인될 경우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일 오전 기준 제천시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259명이며 사망 9명, 완치 225명, 25명이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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