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주대에 따르면, 공모전 최우수상에는 조형디자인학부 권은진·김연지 학생이 출품한 ‘공주대의 사계절’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산업디자인공학부 김나연 학생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공주대 학생들’이, 가작으로는 ‘공주대를 칠하다’와 ‘공주대학교의 사계절’ 등 2개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성수 공주대 총장은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비롯한 장학금과 문화상품권 20만원, VALUE UP 마일리지 30점을 각각 수상자에게 부여했으며, 최우수상에는 200만원, 우수상에는 150만원, 가작 2팀에는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격려했다.
이번 공모전 주최는 사무국 시설과에서 했으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캠퍼스의 활력을 심어주고, 아름다움이 깃든 캠퍼스의 미술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원성수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학내 분위기를 쇄신하고, 캠퍼스 환경을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 학생들이 마음도 함께 밝아지면 더욱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 사업을 추진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마음에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벽화디자인 공모전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공주캠퍼스 사범대학관 옆 옹벽에 벽화를 그려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걷고 싶은 벽화거리로 만들어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