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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성장 함께하는 '액셀러레이터' 역할 수행

개방형 창업플랫폼 조성·고부가가치 지역혁신과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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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12 14:1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창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해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세종액셀러레이터’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우선 세종시 핵심 산업 분야 창업벤처를 발굴하기 위해 신 성장산업을 선정하고 핵심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연구소 등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실증테스트 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테스트베드 및 입주공간을 지원하고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교육·멘토링 등)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타 지역의 혁신센터 간 협업사업을 발굴해 신산업분야의 창업기업을 유치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할 게획이다.

전담 대기업인 SK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관련 스타트업도 발굴·육성한다.

창업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중앙부처 등에서 추진하는 관련사업을 유치하는 등 창업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청년과 여성을 위해 창업지원 공간을 마련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창업지원 플랫폼을 조성하는 등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투·융자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기로했다.

파이낸셜데이 행사를 운영해 스타트업의 재무 상황을 점검하고 투·융자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조사 및 검증단계를 거쳐 창업기업 투자 중장기 로드맵도 마련하기로 했다.

혁신주체와 함께 개방형 창업플랫폼도 조성한다. 창업벤처기관협의회를 통해 지역 핵심산업 분야의 정책실행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혁신을 위한 정기적인 포럼 개최와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또 공모사업(국비지원 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세종시와 창업지원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는 등 스타트업위크 2021을 개최해 세종시 창업기업의 성과도 공유한다.

센터 창업공간플랫폼을 공간별로 특화하고 창업에 필요한 정보 및 자문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도 높인다.

세종창업키움센터를 시민 공감 창업문화의 장으로 운영하고, 세종창업빌을 통해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분야 청년창업벤처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혁신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메이크업(業) 스테이션’도 운영한다.

지역혁신가(특산품·문화·서비스 기반)를 발굴, 소셜벤처, 로컬크리에이터로 육성해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세종두레농업타운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적 농업 모델을 통해 사회취약 계층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작물재배 과정에서 심리적 치유 기회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창업교육·커뮤니티활동,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 시민들에게 창업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청년과 여성 중심의 창업지원을 확대하는 등 창업기업과 청년들을 연결해 창업기업은 우수 인력을, 청년들은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세종 유니온 프로그램(세종청년창업협의회 공동 운영)의 미래 신산업분야에 대한 비중을 높여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도록 돕고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 전주기 지원(창업교육, 사업화, 유통·판로 확보)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여성 창업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박철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세종시의 산업발전과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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