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공경남 단비코리아 대표, 안태희 소셜미디어태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발사 단비코리아와 운영사 소셜미디어태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종교시설을 돕고자 기탁하게 됐다.
이 시스템이 설치되면 수기로 방명록을 작성할 필요 없이 점포, 시설 등의 방문객이 와이파이를 켜고 코로나19 방명록을 클릭만 하면 된다. 일시에 많은 인원이 몰려 방명록 작성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종교시설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태희 대표는 “기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 종교시설에 설치 후 1년 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소상공인과 종교시설 등 100곳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2월까지 방명록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벤처기업 ㈜단비코리아(대표 공경남)는 와이파이 공유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명록시스템 개발사다. 소셜미디어태희(대표 안태희)에서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