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19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점검 결과에서 종합 등급 '양호' 평가와 함께 조사 대상 16개 은행 중 단독으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에서 도입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제도는 금융회사의 소비자중심 경영문화 확산과 자율적인 소비자보호 강화에 기여하고 금융소비자가 거래하려는 금융회사를 선택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평가 대상 10개 항목 대부분에서 우수 등급 1개, 양호 등급 7개, 보통 등급 2개를 받아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임성훈 은행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들이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모든 임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민원예방 5대 실천과제'를 마련해 적극 실천하는 등 실질적 소비자보호에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