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형 기업은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설립 3년 이상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이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 이번 신규인증을 획득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각종 규제 등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재 이노비즈 기업은 전국적으로 1만8904개이며 이 중 대전·세종지역은 571개다.
이번 신규 인증을 받은 지역 업체 비햅틱스는 2015년 창업해 VR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 무선 전신 햅틱수트 '택수트' 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또 대전 한국건설안전공사는 각종 위험공정 및 설비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통해 잠재 유해·위험성과 유해 인자를 도출하고 문제점 및 개선 대책을 제시하며 작년에는 일자리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으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어 지앤비쏠라와 세종의 엑스코어시스템 등 6개 업체가 신규 인증을 받았다.
조재연 청장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이노비즈 신규 인증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