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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자금 첫날 101만명에 1조4000억원 지급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임차료 등 우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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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12 18:07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누리집 갈무리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누리집 갈무리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수도가 얼어서 영업을 못하고 있었는데, 3시간 만에 입금돼 감사하네요.”

버팀목자금의 빠른 절차에 소상공인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3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지급 첫날 지원을 신청한 충청권을 포함 전국 소상공인 101만명에게 1조4317억원을 12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자정까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 101만명이 온라인을 통해 접수했다.

이날 낮 12시까지 신청한 45만4000명에는 같은날 오후 1시 20분부터 6706억원이 지급됐고, 자정까지 신청한 55만4000명에는 다음날인 12일 새벽 3시부터 7611억원이 지급됐다.

실제로 대전 카페 업주 이모(30)씨는 "신속지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전에 신청했는데 오후에 200만원이 바로 들어왔다"며 "적막감만 흐르는 매장에서 간만에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말해 빠르게 지급된 이번 버팀목자금을 반겼다.

신속지급 대상자 중 첫날 신청률은 37%로 새희망자금(30%)때 보다 7%포인트 높아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는 지원금액이 커져서 관심이 많아졌고 온라인 신청접수에도 익숙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는 13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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