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개청 이래 최초로 군세 징수액 1000억원 달성
진천군, 개청 이래 최초로 군세 징수액 1000억원 달성
  • 김지유 기자 1004kgu@dailycc.net
  • 승인 2021.01.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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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진천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증평]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은 개청 이래 최초로 군세 징수액 1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군세 징수액 1017억원을 기록해 전년 기준 928억원 보다 89억원이 늘어난 9.5%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4년간을 기준으로 보면 2017년 796억원 보다 221억원이 증가해 무려 27.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 침체로 군세입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투자유치-일자리창출-인구증가로 이어지는 군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군 세입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 효과가 뛰어난 우량기업 위주의 투자유치 전략을 펼치며 5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실제 관내 입지한 기업체 숫자도 지난해 2038개소 보다 179개소가 증가해 8.7%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따른 법인지방소득세도 5년 연속 200억원을 징수했으며 누적징수액 1203억원을 기록해 청주시에 이어 도내 2위를 달성했다.

특히, 전체 징수액 중 지방소득세 비중이 39.5%를 차지하고 있는데 군은 고부가가치 업종 다수 입지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증가와 그에 따라 늘어난 GRDP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역대 최대 상주인구 8만8782명 돌파 등 가파른 인구증가세에 따른 주민세, 자동차세의 증가도 군세입 증대에 기여했다.

군은 올해 군 세입예산이 1012억원으로 편성돼 올해도 무난히 1000억원 이상의 군세를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송기섭 군수는 “코로나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기업 입지·운영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진 것이 군세 징수액·세입예산 동반 1000억원 기록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세입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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