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상하수도사업소, 한국전력,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연계해 단전·단수·아파트 임대료 및 관리비 체납정보 등을 활용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마을 이장 등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이용해 이번 발굴조사를 진행한다.
발굴된 취약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및 긴급복지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 담당자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생계 위기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 발견 시 군 337콜센터(043-835-3337)나 복지상담센터(129)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