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화재발생 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지역으로 겨울철 소방시설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구는 유천전통시장, 오류전통시장, 산성뿌리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화기, 주민소화기함, 비상소화전함 등 주요소방시설 비치여부 및 작동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화재위험요인 제거, 난방용품 안전사용,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요청 등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시장 내 점포 597곳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했으며 113곳에도 추가 중이다.
이외에도 화재감지기 교체, 오류시장 노후전전 정비 등 다양한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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