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개장한 ‘월송동 수요직거래장터’는 월송동 농가들이 주축이 돼 흥화하브아파트앞 공원 부지에서 열리고 있다.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서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휴장 중이며, 오는 4월부터 재개장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조기폐장을 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농가들의 기부정신은 나보다는 더 어려운 남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한파의 추위를 녹이고 있다.
홍성현 시 농기센터 농식품유통과장은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농가들의 소중한 성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올해에도 직거래장터 활성화 정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