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건강검진·관리·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
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가 군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읍면 지역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와 연계해 추진하는 건강플러스 효 사랑방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에 따르면 군내 65세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5%를 넘는 초고령사회의 현실에서 고혈압, 당뇨, 치매, 우울증 등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노인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증진을 위해 ‘건강플러스 효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1~2회 읍면 지역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찾아가 60세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건강플러스 효 사랑방’은 각종 건강검진에서부터 각종 건강관리 교육, 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동안 건강플러스 효 사랑방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703회에 걸쳐 군내 2만여명의 노인어르신들이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은 가운데 금년 연말까지 치매치료비 등 각종 의료비 지원과 함께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건강플러스 효 사랑방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윤용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