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14일 충남 홍성과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홍성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10세 미만 아동 2명과 20대 1명 등 일가족 3명(충남 1879~1881번, 홍성 58~60번)이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충청중아3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천안에서는 이날도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00명선에 육박했다.
충남 1621번과 접촉한 40대(충남 1882번, 천안 796번)는 천안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결과 양성 통보를 받고 입원조치됐다.
역시 천안에 거주하는 20대(충남 1883번, 천안 797번)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따라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