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확인되지 않은 5명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5일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통해 취학대상아동 1만 3433명 중 미응소자 1153명이 파악됐다.
현재 미응소자 중 1148명의 소재·안전은 확인됐고 미확인된 5명 중 2명은 학교 및 유관기관에서 확인 중이며 3명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미응소한 1148명은 동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협조 하에 유선연락, 가정방문, 출입국 사실 확인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면제·유예 및 해외출국 등의 사유로 소재·안전 확인을 완료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3월 입학하지 않은 아동들에 대해 미입학사유 및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조치를 추진해 아동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승식 행정과장은 “한 명의 아동도 방치되지 않도록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