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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대덕구의장, 두달째 코로나 방역 피케팅 ‘눈길’

“코로나 종식 바람이자 주민 위한 의정활동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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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14 17:48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오정동 네거리에서 코로나 방역 피케팅 중 모범운전자들과 함께 한 김태성 의장.
오정동 네거리에서 코로나 방역 피케팅 중 모범운전자들과 함께 한 김태성 의장.(사진=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김태성 대전 대덕구의회 의장의 코로나19 퇴치 염원 피케팅이 14일, 58일째를 맞았다.

피켓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코로나 퇴치’라고 적혀있다.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시작된 그의 부지런함은 한겨울 혹독한 추위에도 멈추지 않고 두달을 채웠다.

김 의장은 대덕구 관내 오정동 네거리, 중리동 네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서 출근시간대 방한복으로 중무장한 채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평소에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던 일상을 멈추게한 코로나가 하루빨리 물러났으면 하는 그의 바람을 담은 피켓을 들고 아침 7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출근인사를 하고 있는 것.

송촌동에 사는 40대 김모씨는 “출근길에 종종 김 의장을 본다”면서 “그의 바람대로 코로나가 물러나 이웃간 정을 나누며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일상이 돌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이 소외된 상권 등에서 진행하는 소독방역도 이날로 163일째를 맞았다.

김태성 의장은 “주말과 휴일을 제외하고 하루도 매일 진행한 피케팅이 벌써 두달이 됐다”면서 “단순한 피케팅이 아니라 구민 입장에서 구정을 감시하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표현”이라고 말했다.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날 때까지 이같은 피케팅을 지속하겠다는 것이 그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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