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장선화 기자 = <속보>한태선 전 천안시장 후보(민주당)가 15일 '태학산 자연 휴양림 마을 인근 폐기물사업장 설치반대' 집회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에 출마해 충남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검찰이 '혐의없음'을 처분은 받은 한 후보자는 15일 오전 천안시청 앞에서 풍세면 주민 40여명과 시위를 함께 한 것.
한편 시청 앞에서 연일 폐기물처리업 허가반대집회(본보 1월 8일, 12일자 6면 보도)를 펼치는데 대해 해당 업체업체 측은 “발암물질 등은 악성루머로 마을인근 2개의 돼지사육장 악취와 고물상, 중간재활용폐기물회사 등이 문제”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천안시 관계자 또한 "풍세일반산업단지 주변지역은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용정리) 조성예정으로 폐기물처리업 승인절차에 법적하자를 판단할 수 없다"며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