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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목행용탄동 향기누리봉사회, 한파 피해가구 긴급 봉사 지원

한파로 어려움 겪는 가구 방문, 보일러 주거환경 긴급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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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16 13:32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주시 목행용탄향기누리봉사회는 한파 취약체층 가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 목행용탄향기누리봉사회는 한파 취약체층 가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 목행용탄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명자)는 한파 취약체층 가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진 한파로 인해 보일러 밸브 고장, 보일러 누수 등으로 주민들이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지원에 나섰다.

회원들은 보일러실에 가득 찬 물을 퍼내고 쓰러진 연탄을 정리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강용식 동장은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에 대해 신속한 봉사로 도움을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은 목행용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매년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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