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 환경개선, 주민 역량강화, 휴먼 케어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목면 화양1리를 대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세부적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달 충남도 사전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전문가 자문 내용을 반영하고 신청서를 보완했다.
다음 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에서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경우 군은 4년간 국비 15억원 등 22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정비 ▲기반시설 정비 ▲ 마을 환경개선 ▲주민 역량강화에 나서게 된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한국의 경제력을 감안할 때 우리 농촌도 세계 어느 나라에 못지않은 생활환경을 갖춰야 한다”면서 “사업추진 필요성을 적극 강조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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