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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억 원 횡령한 간큰 수협직원...'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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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17 10:52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서산수협 전경
서산수협 전경
[충청신문=내포] 이성엽·김정식 기자 = 서산수협 직원이 19억 원을 횡령,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횡령한 직원 A(40)씨 신진도에 있는 서산수협 바다마트 직원으로 지난해 7월부터 어구와 어선 부품 등 대금 일부를 생산업체나 도매상에게 송금하지 않고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까지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결찰은 A씨의 연고지 등에 형사를 급파하는 한편 예상 도주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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