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정보 서비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월 2주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439.3원으로 전주대비 9.1원 상승했다.
경유도 8.8원 상승한 리터당 1239.8원을 기록했으며, 등유는 리터당 861.9원으로 전주대비 8.0원 올랐다.
17일 현재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442원, 최저가는 1389원(구봉산셀프주유소)이다. 또 경윳값은 평균 1241원, 최저가는 1163원을 기록했다.
세종의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442원, 최저가는 1370원(세종중앙농협주유소)이며, 경윳값은 평균 1247원, 최저가는 1170원으로 집계됐다.
충남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440원(최저가 1350원), 충북은 리터당 평균 1446원(최저가 1339원)으로 나타났다.
상표별 휘발유 평균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400.2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1448.9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1515원으로 전국 평균가격대비 75원 높았으며, 최저가 지역인 경남은 1422원으로 전국평균 대비 16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세계은행의 코로나 19로 금융위기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대규모의 추가 부양책 발표 예정과 사우디 2~3월 추가 감산 영향 및 중국 원유 수입 증가, 미국-이란 갈등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