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올 대졸예정자 72% ‘아직 미취업’

취업자 중 정규직 12.5%·비정규직 1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1.19 11:0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알바몬)
(자료제공=잡코리아, 알바몬)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올해 국내 4년제 대학을 졸업하는 졸업예정자중 10명 중 7명이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대졸예정자는 10명중 1명 수준에 그쳤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올해 국내 4년제 대학 졸업을 앞둔 졸업예정자 384명에게 ‘취업 현황’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 정규직 취업에 성공했다는 응답자는 12.5%에 불과했다.

정규직 취업자는 남학생 중 15.6%로 여학생(10.9%)보다 다소 많았다. 이 외에 계약직이나 파견직, 인턴사원 등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졸업예정자가 정규직 취업자보다 조금 많았다.

반면, 전체 응답자의 71.9%는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올해 대학 졸업을 앞둔 졸업예정자의 70%이상이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것이다.

전공계열별 취업현황을 보면 ‘경상계열 전공자’ 중 정규직 취업자 비율이 16.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공계열(14.5%) ▲인문계열(10.4%) ▲사회과학계열(6.6%) 순으로 정규직 취업자 비율이 높았다.

비정규직 취업자 비율은 ‘인문계열 전공자’ 중 22.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예체능계열(18.9%) ▲사회과학계열(18.0%) ▲이공계열(16.9%) 순이었다.

취업한 회사는 정규직, 비정규직 취업자 모두 ‘중소기업’에 취업했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 54.2%, 대기업 20.8%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