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1의 경쟁률을 뚫고 10명이 최종 선발된 1기를 대상으로 지난 12월 22일부터 4주간, 총 20시간에 걸쳐 코칭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 진흥원장상 시상,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과제 및 최종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우수 유니콘’은 향후 지원센터 입주 및 콘텐츠 분야 제작 지원 가산점 등의 혜택을 제공 받는다.

1기 우수 유니:콘에는 VR을 활용하여 K팝 군무를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 ‘렛츠 댄스'를 개발 중인 ㈜라이크잇(김홍대 대표)이 선정됐다. 라이크잇은 교육 기간 내 기존에 기반을 두고 있던 국방 분야 콘텐츠에서 더 나아가 문화콘텐츠 아이템으로 확장을 시도했고 해외 진출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콘텐츠 개발을 수행 중인 점이 우수하게 평가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진규 원장은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시작을 알리는 사업으로서 유니:콘 클럽 1기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창업자들을 발굴하게 되어 기쁘다"며 “진흥원은 이번 1기 교육에 이어 2기가 곧바로 시작되며, 올해 유니:콘 클럽과 더불어 지속적인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사업을 진행해 지역 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