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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용노동청, 설 전 '임금체불 청산' 집중

내달 10일까지…생계안정 위해 체당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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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19 16:08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체불 노동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나선다.

18일 대전고용노동청에 따르면 다음달 10일까지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해 피해 근로자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4주간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을 위한 집중지도기간을 설정해 평일은 오후 9시,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체불청산 기동반'을 가동해 체불로 노사갈등 또는 농성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해 체불청산을 지도한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사건이 신고되면 신속히 확인해 설 명절 전에 체불이 청산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반복·상습 임금체불 사업주에게는 명단공개 및 신용제재를 안내해 임금을 청산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업 불법 하도급이 확인될 경우 직상수급인에게 신속히 체불을 청산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어 체불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강화로 신속한 지급을 위해 지급 처리기간을 한시적으로 일주일로 단축하고, 저소득 임금체불 노동자 생계비 융자 금리도 0.5%p 인하해 취약 노동자들의 보호를 강화한다.

한편 일시적 경영악화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다음달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융자이자율을 인하하는 등 사업주의 자발적인 체불 해결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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