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채움공제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일정비율로 부금을 공동 적립하면 만기시 근로자에게 3000만원 이상의 목돈으로 지급해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공제사업이다.
지난해 사업에는 누적 가입자 55만명, 기금조성액 4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정부가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가입자에게 공제금 이외에도 온라인 교육 서비스, 단체상해보험 가입, 힐링 프로그램 등을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가입기업에게는 직원 교육비, 경영자문, 재무설계 서비스 등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제가입은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비대면 신청이 어려울 경우 중진공 대전세종본부나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각 영업점 창구에서도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문현선 본부장은 "내일채움공제 활성화로 고용 안전망을 제공해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이끌고 착한 일자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