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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일가족 3명에 이어 동거가족 2명 코로나19 확진

해당 마을 전수검사, 관련 고등학교 및 마을 전수검사 실시하는 등 확산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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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21 14:07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코로나19 대책회의 모습.(사진=공주시 제공)
코로나19 대책회의 모습.(사진=공주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에서 지난 20일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들의 동거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21일 공주시에 따르면, 50대 A씨와 배우자, 자녀 등 3명(#70~#72)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A씨의 부모 한명과 자녀 등 2명(#73~#74)이 20일 밤 추가로 확진됐다.

80대 74번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두통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10대 73번 확진자는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고등학생인 71번 확진자가 지난 19일 오전 등교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같은 반 학생 10명과 교사 1명 등 11명에 대한 진단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교직원 등 97명에 대한 1차 선제적 검사에서도 전원 ‘음성’ 통보를 받았으며, 21일 130여명에 대한 추가 선제적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확진자 가족들과 동선이 겹친 지인과 친척 등 10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21일 오전 시장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특히, 추가 확진자를 찾아내기 위한 광범위한 대책을 실시키로 하고, 해당 고등학교에 대해서는 전수검사에 이어 확진자 가족이 거주하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21일 전수검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인 경우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하다며,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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