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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출신 가수 이재성, 숨겨진 이야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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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21 15:15
  • 기자명 By. 조수인 기자
20일 오후 목원대 중앙도서관 ‘지성의 연못’에서 가수 이재성(오른쪽)이 백투더뮤직 진행자인 소찬휘(왼쪽)·신유에게 자신의 노래에 얽힌 사연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20일 오후 목원대 중앙도서관 ‘지성의 연못’에서 가수 이재성(오른쪽)이 백투더뮤직 진행자인 소찬휘(왼쪽)·신유에게 자신의 노래에 얽힌 사연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1980년대 ‘촛불잔치’, ‘고독한DJ’, ‘그집앞’ 등의 노래로 활동하며 국내 최정상급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았던 목원대학교 출신 이재성이 KBS1TV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에 출연해 가수 데뷔 40년을 맞은 소회와 인기곡에 얽힌 사연 등을 들려준다.

목원대는 지난 20일 오후 대학 콘서트홀과 중앙도서관 내 지성의 연못(복합문화공간)에서 백투더뮤직 이재성편의 촬영이 진행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수 소찬휘와 신유가 진행하는 백투더뮤직은 세월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불리워지는 명곡과 그 가수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재성은 목원대 음악교육과에 재학 중이던 1981년 제5회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나의 꿈 그리고 사랑’으로 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1984년 1집 ‘기타 하나 동전 한 닢’은 당시 15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KBS 신인가수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2집 ‘내일로 가는 마차’(20만장)와 3집 ‘촛불잔치’(40만장) 등 발매하는 앨범마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는 연예기획사를 창립한 뒤 가수 전영록, 태진아, 포맨 등 인기가수들의 음반을 기획·제작하며 제작자로도 이름을 알렸다. 이후 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도 활동했고, 최근에는 잇따라 신곡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창 시절 제일 싫어했던 과목이 음악이었다”는 이재성. 그는 음악 교사 대신 가수를 선택하게 된 이유, 대학가요제 수상 뒷이야기, 직접 만든 노래에 담긴 사연 등을 백투더뮤직을 통해 밝힌다. 백투더뮤직 이재성편은 다음달 1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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