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소 대폭 확대
대전시, 올해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소 대폭 확대
  • 황아현 기자 winherah@dailycc.net
  • 승인 2021.01.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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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대상 수요 조사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소. (사진=대전시 제공)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소.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는 매년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보급대수에 맞춰 관내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공용 급속충전소 설치 주요 조사를 진행한다.

설치 지원대상은 지자체·공공기관 등의 공공부지나 마트·주유소 등 다중이용시설이며, 부지 소유기관에서는 부지만 제공하고 나머지 설치비 부담이나 운영·관리는 한국전력공사와 환경공단에서 하게 된다.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기관이나 시설 소유자는 시청 미세먼지대응과로 직접 신청 가능하며, 현장 점검을 거쳐 설치 가능한 대상지를 선정한 후 설치를 진행하게 된다.

이달 기준 시에는 전기차 공용 충전소 총 425개소(급속 119, 완속 306), 921기가 설치됐다.

급속충전기는 50~350㎾의 용량으로 완충까지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주로 고속도로 휴게소나 공공부지 등에 설치된다.

완속충전기는 3~7㎾의 용량으로 완충까지 4~5시간 정도 소요되며, 주로 주택이나 아파트에 설치된다.

그동안 시는 지자체나 공공기관 등 공공부지 위주로 전기차 공용 충전소를 설치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맺어 시민들의 접근이 편리한 주유소나 편의점 등의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이후 4년 동안 전기차 4607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 약 3800대를 대폭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계속 확대하고, 전기차 공용 충전소도 꾸준히 늘려갈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전기차 이용에 적극 참여해서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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