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11명 중 10명은 가족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174번 확진자는 40대로 지난 14일 증상이 발현, 검사 결과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동거가족과 비동거가족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5~178번 확진자는 세종 174번 확진자 가족이다.
175~176번 확진자는 70대로 부모, 177번 확진자는 40대로 동생, 178번 확진자는 10대로 자녀다.
179~183번 확진자는 비동거가족이다. 179번 확진자는 40대, 180번 확진자는 10대, 181번 확진자는 40대, 182번 확진자는 10대, 183번 확진자는 10대로 179번 확진자 가족이다.
184번 확진자는 20대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역학 조사 중으로 추후 시 홈페이지와 네이버 포스트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