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허태정 시장, 박병석 국회의장 찾아 시정 주요현안 건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1.23 22:46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22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에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 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22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에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 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2일 대전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2021년 시정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적극적인 국회의 지원과 관심이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시정방향으로 대전형 뉴딜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한 디지털 혁신경제 전환과 '걷기 좋은 천리 길'을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충청권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중부권의 거점 도시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을 보고했다.

주요 현안으로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을 국가프로젝트로 관리방안과 함께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광역철도 2단계 건설과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주요 국비사업으로 트램 지선 신설 추진, 유성대로~화산교(동서대로) 도로 개설, 도안동로 확장공사, 대전교도소 이전, 혁신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유치 등을 건의했다.

또, 서대전~진주 간 철도 건설, 서대전IC~두계3가(국도 4호선) 도로 확장, 도심 통과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대전의료원 설립, 호남선 고속화 사업 등도 건의했다.

허태정 시장은 "올해는 민선7기의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대전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하며, 새로운 도약의 성과를 창출해 내야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한국판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과 혁신도시의 새로운 모델 등이 대전에서 제시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해 트램 승인, 혁신도시 지정, 의료원 예타면제 등 의미 있는 일들이 많이 있었다"며 "이제 시작이니 각 사업들의 내실을 채워나가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