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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 확진 추가 발생... 누적 81명

신관동 삼우사우나(남탕) 이용자는 市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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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24 14:12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코로나19.(충청신문 DB)
코로나19.(충청신문 DB)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에서 8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4일 오전 11시 기준)

24일 시에 따르면, 81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확진된 78번 확진자와 같은 학교 학생으로서 함께 방과 후 수업을 들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밝혔다.

78번 확진자와 학교 및 학원에서 함께 수업을 받았던 학생 18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시 방역당국은 81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학생 4명과 교사 1명 등 5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사를 진행,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가족 2명 역시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해당 마을 전수검사와 농협, 마트 이용 관계자 등 18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한, 79번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 결과 추가 이동동선을 확인하고, 지난 14일 오후 5시 50분부터 8시 15분까지, 21일 오전 5시부터 7시 35분경까지 신관동 삼우사우나(남탕) 이용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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