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점점 복잡해지고 세분화되는 기업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덩어리규제 중심의 접근'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규제개혁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지난 22일 출범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분야 안건으로 지난해 중소기업 규제개선 실적을 점검하고 2021년도 중소기업 규제개혁을 위한 13개 안건에 합의했으며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서승원 중기중 상근부회장,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 최무근 조합정책실장, 김희중 정책총괄실장, 강형덕 제조혁신실장, 양옥석 인력정책실장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2회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서 상근부회장은 "최근 기업규제3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을 옥죄는 규제가 증가해 기업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각화되는 중소기업 규제·정책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