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는 25일 오전 9시쯤 공주시 쌍신동의 한 논에서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발견 당시 속옷 차림이었다.
A씨가 입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겉옷도 시신 옆에서 함께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밤 늦게까지 지인들과 같이 있다 헤어진 것을 확인했다. 아직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다각적으로 열어놓고 수사 중이다”며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 놓은 상황으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