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19전투비행단이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장병들을 대상으로 軍 버스를 이용해 부대 인근 지역의 특색 있는 명소들을 정차하지 않고 둘러보는 버스 투어로, 마스크 착용과 버스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산호 상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휴가 제한이 길어지면서 점점 지쳐가고 있었는데 드라이브를 통해 바깥 바람도 쐬고 동해안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공군 교육사령부 등 다른 부대들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버스 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각 부대별로 모바일 E-Sports 대회, 눈사람 콘테스트, 스포츠 리그전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