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청년의 참여·주도, 자립·문화, 격차 해소,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4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으로 서구 청년지원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지난 2017년 2월 출범한 서구 청년지원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정책 심의위원회로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과 조언을 제시한다.
구는 올해 4개 분야 27개 세부 사업에 15억 9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청년의 일자리 창출, 참여, 권리증진, 복지, 문화, 교육 등 청년 감수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주요 과제로 올렸다.
또한, 청년희망통장·청년저축계좌, 보호종료청년 자립정착금 지원, 청년 고고 온라인 취업 멘토링 등 청년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청년정책 생태계 구축과 삶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신축년 새해에는 흰 소의 기운으로 청년이 더 빛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