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육상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단독 입후보한 후보자에 대해 결격사유 심사를 거처 당선을 결정했다.
하지만 당선자가 돌연 사의를 표명하면서 지난 19일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후보자 재모집을 공고, 후보자를 접수했다.
윤 전 회장이 단독입후보해 지난 26일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결격사유 심사를 거처 당선이 결정됐다. 이날 윤 당선자는 오동희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았다. 임기는 4년이다.
윤 신임 회장은“다시 한번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도시에 걸맞게 세종시 육상이 더욱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 밝혔다.
한편 세종시 연기면이 고향인 윤 신임 회장은 대전 충남고를 졸업했다. 체육인 출신인 그는 세종시체육회 부회장직을 맡아 시 체육발전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