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 황아현 기자 winherah@dailycc.net
  • 승인 2021.01.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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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약한 영유아 발생률 66.7% …손씻기·익힌 음식먹기 등 감염예방 필수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노로바이스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 후 평균 1~2일 이내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급성위장관염을 일으킨다. 감염경로가 다양하고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되는만큼,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 시설에서는 손 씻기와 음식물 익혀먹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표본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에 내원, 입원한 설사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세균 16종, 바이러스 5종, 원충 4종의 원인병원체를 확인해 감염병의 유행 양상을 조기 파악하는 설사질환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감시결과, 지난해 동절기부터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주요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로 지난해 11월 3.6%, 12월 8.6%, 올해 1월 4주차 27.5%로 확인됐다.

이 기간 연령대별 발생률은 5세 이하 영유아가 66.7%로 가장 높아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재현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는 특히 설사질환 감시 참여 의료기관을 기존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강화해 우리지역의 장관감염증에 대한 더욱 정확한 유행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춥고 건조한 시기인 3월까지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겨울철에도 식중독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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