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여 정동리 백마강 둔치에서 개그맨 겸 가수로 활동 중인 김주철씨의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열기구와 함께 김씨의 짤막한 부여 소개를 생방송으로 내보낸 후 백제보, 부여 시가지 및 궁남지, 국보9호인 정림사지5층 석탑, 성흥산 사랑나무, 부소산 낙화암, 수륙양용버스, 부여의 맛 ‘참게매운탕’순으로 방송됐다.
마지막 생방송분에서는 김씨와 백선옥 부여열기구협회 회장, 서정목 부여열기구협회 전문위원(조종사)이 탑승한 열기구가 이륙하고 추가로 열기구 2대가 하늘을 날았다.
3대의 열기구는 아름다운 백마강 주변을 배경으로 생방송은 마무리됐다.
백선옥 회장은 “부여를 소개하는 방송이 나가 흐뭇하다”고 소회를 밝힌 후 “앞으로 부여를 소개하는 방송을 더 자주 접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의 도시 부여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맘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