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나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매년 도청 등과 협력이 필요한 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면 실질적인 교육거버넌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면서 “효율적인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은 “학교 악기대여 사업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다만 악기 관리를 위해 학교 간 공유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유병국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시설공사비 집행 시 2000만 원 이상은 시설직 공무원 등 전문인력을 갖춘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시행·관리·감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교육지원청 업무량이 과다할 경우 필요 인력을 증원받는 방법을 고민하라“고 요구했다.
이밖에 홍재표 의원(태안1·더불어민주당)과 김영수 의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업공백과 함께 교육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은 비대면 수업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강조했다.
또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학교 설립 등에 대한 지침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명확하게 밝혀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