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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올해 6개 공공건축물 준공

정부세종청사 체육관·경찰서·세무서·아트센터, 반곡동·해밀동 복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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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27 16:0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21년 준공 공공건축물 현황(행복청 제공)
21년 준공 공공건축물 현황(행복청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올해 정부세종청사 체육관과 아트센터 등 6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문화생활 향유기반을 조성하는 등 국가행정 중심도시의 기능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총 1289억을 투입해 어진동에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오는 7월 준공, 하반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체육관은 행복도시 최초로 돔 구조로 설계·시공됐다. 수영장과 실내풋살장, 다목적 스포츠실 등 생활체육시설과 이벤트마당 등이 들어선다. 지역주민과 공동이용시설로 개장한다.

아트센터는 총 1057억을 투입해 나성동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오는 5월 준공, 연말 개관할 예정이다.

행복도시의 비상(飛上)을 형상화한 아트센터는 1071석의 대공연장과 연습실, 야외쉼터, 갤러리 등 시설이 들어선다.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복합공연이 가능해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반곡동(4-1생활권)복컴은 6월, 해밀동(6-4생활권) 복컴은 오는 4월 준공 목표다. 반곡동과 해밀동 주민들에게 행정·문화·복지·체육 등 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곡동 복컴은 총 395억을 투입,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해밀동 복컴은 총 409억을 투입,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행복청은 복컴 준공과 동시에 주민센터 업무부터 순차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세종시와 적극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종세무서와 세종남부경찰서 청사는 오는 5월과 8월 준공돼 세종시민의 납세 및 치안서비스가 개선된다. 각각 보람동에 위치한다.

세종세무서는 총 305억을 투입,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세종남부경찰서는 총 336억을 투입,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두 청사는 권위적이고 경직된 공공청사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친밀한 공간으로 계획,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했다.

청사가 준공되면 국세청과 경찰청으로 이관해 세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복도시를 안전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석환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회기반시설(SOC)과 문화인프라, 공공행정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이 편리하고 문화적 기회가 풍부한 행복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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