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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중견기업 현지 지사 역할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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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27 17:44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은 2월 9일까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촉진을 지원하는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jisahwa)에서 희망하는 서비스와 진출지역, 해외민간네트워크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1년간으로 소요비용의 평균 65% 정도를 지원받게 된다.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은 중진공이 보유한 해외민간네트워크가 수행하게 되며 현재 35개국에서 122개사가 활동 중이다.

또한 중진공은 참여기업에게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유통망 진출 ▲기술제휴 ▲법인설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현선 대전세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왕래가 어려운 시국에서 수출을 지향하는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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