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베트남과 중국, 일본, 필리핀 등 9개국 20여 명의 여성이 참석해 한국생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녀교육 문제와 열악한 취업 환경, 외국인에 대한 편견 등 다문화 여성들의 목소리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등 격의 없이 진행됐다.
맹 시장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결혼이주여성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 및 일자리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다문화가구는 1237가구로 예산 지원을 통해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서산시가족센터가 건립되면 지원센터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