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한국 소비자원 2019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 사고는 가정(67.1%)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정 내 10세 미만 어린이 사고는 미끄러져 넘어짐(25.1%), 추락(21.3%), 부딪힘(18.6%), 눌리거나 끼임(7.4%) 등으로 발생했다.
예방법은 △ 실내용 슬리퍼나 양말을 신고 뛰지 않도록 주의 △ 욕실 미끄럼 방지 스티커나 고무 발판 설치 △ 테이블이나 문 등 날카로운 모서리에 보호대 설치 △ 창문 가까이 의자 등 밟고 올라설 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등이다.
강택호 서장은 “가정 내 위험 요소는 제거하도록 노력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조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