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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제천시 겹경사…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 나란히 한국관광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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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28 12:25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좌측)와 의림지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좌측)와 의림지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한국 관광 100선에 나란히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제천의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까지 얻었다.

제천의 상징이자 제천 1 경인 의림지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솔밭공원 자연형 수로 등 관광과 유원지다.

이곳은 겨울왕국 페스티벌, 국제 음악영화제 등의 행사가 개최되며 인지도 향상 및 방문객 유입에 힘을 보탰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개장 2년 여만에 관광 100선과 관광의 별 등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름다운 비봉산 정상의 절경으로 내륙지역 필수 여행코스로 급부상하며 각종 부가시설, 장애 없는 관광지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선정에 따라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2년간 한국 대표 관광지로 전국에 소개되며 각종 홍보 및 마케팅 사업에 활용된다.

더불어 해외에서도 한국 대표 관광지 제천이라는 이름과 함께 소개되는 기회를 얻게 됐다.

두 명소의 동시 선정으로 제천시가 추진하는 청풍~북부권 관광 균형발전 방침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시정 사상 최초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 낸 성과”라며 "이번 선정으로 코로나 이후 관광객이 찾고 싶은 중부내륙의 대표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시작하여 2년에 한 번씩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충북에서는 제천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및 단양강 잔도, 청주 청남대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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