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앗이’서비스는 중증장애인 보호자가 친인척 경조사, 보호자 질병치료 또는 입원 등으로 인해 중증장애인 돌봄이 어려운 경우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석말숙)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천안시와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1년 품앗이 사업 공모에 신청해 선정됐다.
만 6세~65세 미만의 중증장애인 가정이 대상이며, 연간 64시간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인은 돌봄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를 지정해 천안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041-521-6288)에 신청하면 검토 후 지원 받을 수 있다.
맹영호 노인장애인과장은 “중증장애인 보호자는 하루도 마음 편히 쉴 수 없고 긴급 외출이 필요한 경우에도 장애인 곁을 비우기가 어려운데 품앗이 서비스가 장애인가정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