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가교는 금남면 부용리와 부강면을 잇는 다리로 지난해 7~8월 집중호우로 침수·파손 피해를 입었다. 시는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던 중 교각 침하 등 중대 결함을 발견했다.
이에 진단 결과를 토대로 복구방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하고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예산 6억 7000만 원을 편성해 복구공사를 준비해 왔다.
시는 중대 결함이 발생한 50m 구간에 대한 재가설과 유실된 접속로를 복구하는 등 오는 5월 말까지 예정된 공사를 완료하고 부용가교를 재개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