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은 매년 행복도시를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로 건설할 수 있도록 현장을 철저하게 관리한 우수 건설인을 ‘올해의 현장소장·감리단장’으로 선정, 시상해 왔다.
올해의 현장소장에는 ㈜한양 전현호 부장(복합편의시설 건립 제 3공사), ㈜한화건설 이남훈 부장(2-4생활권 HC3블럭 공동주택)이 선정됐다.
전 부장은 철골트러스 리프트공법을 적용해 소음 방지 및 무재해 달성을, 이 부장은 모바일을 활용한 실시간 안전관리(검측) 시스템을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감리단장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세종특별본부 이준호 대리(4-2생활권 M2블럭 LH아파트 신축공사), 휴먼텍코리아엔지니어링 김경호 상무(2-4생활권 HO1-HO2블럭 공동주택)가 선정됐다.
이 대리는 자동크린넷, 도시가스 등 조기 공급으로 적기 입주에 기여, 김 상무는 건물정보 모델(BIM)을 도입해 사전분석을 통한 시공오류를 최소화했다.
건설인들의 품질·안전관리 역량강화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복도시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자도 함께 시상했다.
한신공영㈜ 김신구 팀장(4-2생활권 L2블록 공동주택)이 대상을 수상했다. 픽셀형 반사경을 이용한 태양추적 방식의 일조 공간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일조 확보가 불리한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복청 관계자는 “올해도 건설 현장 관리가 우수한 행복도시 건설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행복도시가 안전한 고품질 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