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혈액원은 총 8대의 헌혈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지역 곳곳의 기관으로 찾아가는 단체 헌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새해에는 적십자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 늘뫼랑 봉사단과 같은 봉사단체를 비롯해 충남도청, 적십자사 충남지사, 태안해양경찰서, 보령시청, 한국연구재단, 국립세종수목원, KAIST 등 공공기관과 태아산업, 공주교통, 톱텍, 현대제철 등 민간기업도 단체헌혈에 적극 협조중이다.
이밖에도 세종, 계룡, 논산, 서산, 당진, 보령, 태안, 대전, 서천, 예산, 홍성 등 시민들의 헌혈 참여가 지속되고 있다.
손일수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은 "지역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민관군이 적극 생명 나눔 헌혈에 참여해야 할 때"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