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과 학생 22명이 스포츠테이핑 자격증을 취득했다.
1일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스포츠건강관리과는 지난 달 22~30일 LINC+중점형 사회맞춤형반 선발을 희망하는 1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테이핑 자격증 교육과정에서 전원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사단법인 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 트레이너로 활동한 경험이 많은 배영대 교육이사가 직접 교육을 실시하고 실습을 지도함으로써 현장감 있게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노혁 학과장은 “지방대학이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해 있는 가운데 LINC+ 중점형과 같은 사업에 대전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스포츠건강관리과의 취업률이 2019년 100%, 2020년 85.7%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맞춤형 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