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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AI 확산방지 위해 가금류농장 방문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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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2.03 12:20
  • 기자명 By. 최태숙 기자
광역소독 장면 (사진=청양군 제공)
광역소독 장면 (사진=청양군 제공)
[충청신문=청양] 최태숙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으로 전국에서 2400여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된 가운데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설 명절 전후 가금류농장 방문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산란계농장을 중심으로 발령된 AI 위험주의보는 오는 10일까지 유지된다.

이번에 발견된 AI는 전파력과 변이가 심해 철저한 예방대책과 방역이 요구된다.

각 농장에서는 희석 배수를 맞춘 약품으로 축사 내외를 소독하고, 축사마다 별도의 전용 장화와 방역복을 비치․착용함으로써 바이러스 침투를 차단해야 한다.

또 외부출입자 통행제한 안내문 부착, 출입자대장 비치 후 출입자․차량 기록, AI 발생국 여행 자제, 1일 1회 이상 가축 관찰을 실시해야 한다.

청양지역에서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산란계 농장과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 닭과 오리 수만 마리를 살처분하는 등 경제적 피해가 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AI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설 명절 기간 가금류농장 출입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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